아주 예전에 써놓은 글인데 그냥 올려보아요^^*뒤에는 상상에 맡기겠숩니다 "어어어?!?!?!" 와나, 진짜 부딪혔다. 와... 설마했는데 우회전을 어떤 미친새끼가 이따위로 한다는 말인가. 차가 멈추지 않았다면 모르긴 몰라도 10미터는 날아갈 각이었다. "아저씨!? 미치셨어요?!" 쏟아진 가방을 줍기도 전에 쏜살같이 희윤이 자리에서 일어나 운전석으로 다가섰다...
마지막 회랍니다. 늘 조선 시대 글을 쓰다가 그들이 현대로 오면 어떻게 잘살고 있을까 상상을 해보다가 마지막 편은 현대로 돌아와 한번 써보았습니다. 늘 조선 시대에 머물기를 바란 분들께는 아쉬운 완결일까 걱정스럽긴 하지만 현대에서의 신혼부부들은 어떻게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을까,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랄게요! 혜이와 윤원 - 조선시대 신혼부부 문관버젼 연희와...
"응애, 응애!!!!!!" 결국 우리 집에서도 이리 아가 소리가 날지 누가 알았을까? 사실 초산이라서 꽤 오래 걸렸지만 순산할 수 있었어. "어이구, 우리 이원이 배가 고파요?" 우렁차게도 우는 아가를 안고서 이리저리 움직이시는 그 이에게 아이를 받아들었어. 어느덧 이원이가 세상에 태어난 지 한 달이 지나고 나니 몸이 좀 힘이 생기는 거지. 낳자마자는 젖을...
나날이 시간도 흐르고 배도 많이 불러오거든. 어제는 벌써 첫눈이 오셨어. 산달 준비로 실제로 바쁘기도 하지만 마음도 바쁘거든. 우리 땅이 배냇저고리도 완성이 되어 가고, 새해가 지나면 땅이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도 난 한양에 머물기로 마음을 먹었어. 연희네도 근처에 있고, 어머니께서 멀리서 오시기로 하셨어. 그 이가 언제 옮기실 줄 몰라서 내가 한양에서 ...
굽신굽신. 늘 이렇게 연재가 늦어서 죄송해요. 기다리신다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기쁘기도 하고 죄송스러운 마음 역시 큽니다. 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더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꿈꾸는 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호는 집에서 빠져나올 때까지도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었다. "어머님, 아버님~ 저희 다녀올게요." "그래. 오늘 너무 무리하지 말고."...
오랜만에 글을 올릴 때는 늘 죄송스러운 마음뿐이어요. 그래도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민석은 방을 나서자마자 식탁 앞에 앉아있는 대건에게 인사를 건넸다. "어, 잘 잤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죽을상이던 대건의 얼굴이 환해진 상태였다. 영상통화를 생전 처음 하기라도 하는 커플들처럼 밤이 깊도록 속닥대더니 그 이후로는 대건의 얼굴이 밝아졌다. "넵. 잘 주무셨습니까?" "응." 민석은 냉장고를 열어 우유를 꺼냈다. 아침을...
거나한 식사를 마치고 정문과 여진이 사 온 와인을 열어 가볍게 잔을 채웠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강호만 여전히 긴장을 한 채였다. 습관처럼 잔을 단번에 비우려다가 은지가 손을 붙잡아준 덕분에 겨우 그 부끄러움은 면했다. "두 사람은 피곤할 텐데 와인 한잔하고 바로 신혼집으로 가, 알겠지?" 곰살맞은 모친의 말에 여진이 웃으며 정문을 힐긋 보았다. "어머니...
- 아, 미안해서 어쩌죠. 이번 주 주말에도 훈련이 있어서 수영은... 벌써 이 주째였다. 그래, 이해할 수 있었다. 곧 국군의 날인지 뭐시기때문에 바쁘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단 한 번도 만나러 오지 않는 건 대건답지 않았다. 너무 성급하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기 때문일까... 연수는 집 앞에 주차된 제 주인을 닮은 커다란 SUV를 지나쳐 출근길을 이었다.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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